안녕하세요 벌써 2번째 후기를 쓰고있는 우깡스 입니다.

아버님 생신이 12월초라 12월에나 주문하려고 맘먹었는데 참치란 녀석은 부위마다 맛이 다르다는

후기와 실제 일전에 느낀 바가있어 이번엔 참다랑어 등살, 눈다랑어 아카미와 뒷배살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이번엔 와이프와 둘이 먹을꺼라 뒷뱃살은 냉동실에 던져놓고 참다랑어 등살과 눈다랑어 아카미를 해동해 봅니다.

아카미라는 녀석은 불과 한달도 안됬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기억이 나질않아 겸사겸사 주문했습니다.

등살은 머랄까.. 뱃살보다는 확실이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방이 없는건 아닌데

머랄까... 맛있습니다ㅋ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는거와 같이 초밥으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군요 첫째로 밥의 양을 못맛추겠습니다. 둘째로 앞으론 초대리를 구입해야 겠습니다. ㅋ그렇다고 맛없다는건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 맛있게 먹어준 와이프에게 고맙구요 좋은 고기를 보내준 모비딕에도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염수 해동을 했었고 저번보다 다른점은 숙성을 할때 참맛실에 넣어놓았는데 숙성속도가 아주느립니다.

일반실에 던져놓고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에 썰어 먹었을때가 좋았느데 이번엔 참맛실에 넣어놓구 애들

재우고 오느라 시간이 2시간이상 흘러 좀위험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일반실에1시간 보다 숙성이 더느립니다.

왜 2시간~5시간 숙성을 하라는 안내멘트가 있는지 이제서야 실감했습니다. 항상 먹은담에 느끼는거지만

다음번엔 더잘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도 덕분에 잘먹었습니다.(아 초생각 하나만 시켰는데 박스를 따로 포장해주신거 보고 많이 미안했습니다.

이렇게 따로 포장해주시는줄 알았으면 많이 사는건데 ....(ㅡ.ㅜ) 이렇게 작은부분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쓰는

모비딕을 보며 왜 인터넷에 참치를 검색했을때 가장많이 노출되는지.왜 No.1 사이트인지 실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