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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o.2 배꼽살 후기
작성자 샵모비딕 (ip:)
  • 작성일 2017-01-17 10:50: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84
평점 0점
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배꼽살의 경우 국내분들이 유독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치는 새끼를 낳는 것이 아닌 알의 형태로 부화를 하니, 실제 배꼽은 없고, 내장기관이 지나가는 자리 형태입니다.

배꼽부분 썰기를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저희 사이트에 배꼽살 써는 방법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http://www.shop-mobydic.co.kr/board/free/read.html?no=399&board_no=7&page=1

고객님의 사진을 보니 잘 썰어 내신 것 같은데, 저희 기준으로 보면 해동과 숙성이 과정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진과 내용을 보면, 해동하는 염수의 온도가 조금 높았던 것 같고, 숙성의 경우 온도가 낮았던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염수해동시간이 너무 짧게 되면, 삼투압 작용이 일어나는 시간이 적어, 잡냄새와 잡맛을 빼는 과정이 짧고, 속 깊은 곳까지 해동이 덜 이루어지게 됩니다.

물의 온도를 잘 조절해서, 짧아도 3분 정도는 해동을 해 주셔야 좋습니다. 찬기만 살짝 가실 정도로 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숙성의 경우 설명을 보면, 무척 잘 해 주셨는데, 결과물에서 마아블링이 좀 더 올라 올 수 있었는데...

보통 표준방법?으로 2시간 정도 된 상태 처럼 보이는 것을 보아, 숙성 온도가 좀 낮았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만족을 할 좋아하는 상태인것은 분명합니다.^^

좀더 참치를 알게 되신다면, 완전숙성된 참치의 맛 (특히 참다랑어 배지살의 경우)을 느껴 보시게 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아마도 배꼽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해동은 손으로 만졌을 때 따뜻하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다고 생각되는 정도의 온도에 약 30초 정도,


그리고 해동지로 습기를 꼭꼭 짜주고 4시간동안 두 번 갈아줬습니다.


해동지로 싸고나서는 비닐 랩으로 또 싸주고..


아무튼 지극 정성이지요,


저, 아내, 친구, 친구의 와이프


아주 대 만족한 저녁이었습니다.


친구도 배꼽을 좋아해서 만족이었구요,


친구의 와이프는 참치가 처음이랬는데 맛있다고 해서 다행이었죠,


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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