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모비딕은 참치전문점에서사 먹는 것보다 먹고 싶은 부위를 골라서 혼자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밤에 먹기도 부담되고 많이 먹지도 못해서 무한리필보다는 이렇게 부위를 골라서 먹는 것이 더 좋기도 하구요~

예전에 자주 시켜 먹다가 시간도 없고해서 간만에 와 봤는데 요즘은 양을 나누어 팔아서 조금씩 여러부위를 사기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두육, 볼살은 흔하지 않은 부위로 참치전문점에서 맛보기가 어려운 부위인데 이렇게 판매하고 계셔서 가마살과 함께 주문했습니다.

두육은 처음 봤을 때는 기름기가 많지 않아 보였는데 먹다보니 고소한 맛이 났고, 볼살은 두육보다는 기름기가 덜하고 쫀득한 맛이 났습니다.

가마도 회 좀 떠내고 구울까 하다가 이미 회를 충분히 섭취했고 손질도 귀찮아서 간장, 허브 넣고 구워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많네요. 단독구매는 안 되지만 다른 거 주문할 때 시켜뒀다가 단독으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전에는 DSLR로 찍어서도 올리고 했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이번에는 폰카로 찍어서 올립니다.

가마구이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와서 아쉬움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