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일 주문, 12/13일 수령

[황새치] 가마뱃살 350g

[참다랑어-축양] 적신블럭 460g

[참다랑어-축양] 등지살 350g

제가 참치를 처음 주문해서 먹기 시작한게 2009년인데 이제서야 첫 후기를 남깁니다.

글재주가 없기도 하지만,,

물품수령하고 숙성 단계까지는 늘 사진을 찍어 놓고, 정작 회를 썰면 먹기 바빠서 한번도 사진을 못 찍어서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와이프가 두컷 찍어놨네요...ㅋ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일 붉은색이 참다랑어 적신, 그 다음이 참다랑어 등지살, 흰색이 황새치 뱃살입니다. 위처럼 주문하면 사진과 같은 양이 4접시정도 나옵니다.

어떤 부위를 주문해도 황새치 뱃살은 꼭 주문하는데요, 맛·가격,, 그리고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제일 좋아하는 부위입니다.

제가 2012년도인가 한 1년정도 주문을 안한 적이 있는데, 황새치 뱃살 돌려깍기 하다가 칼이 미끄덩,,, 7바늘을 꿰멘 적이 있어요,,,ㅜㅜ 한동안 겁이 나서 직접 못해먹었네요.. 가마,머리부위는 괜찮은데 황새치 뱃살은 늘 무섭습니다. (트라우마,,, 저에겐 흑역사에요...ㅋ..)

다른 부위도 마찬가지지만 뱃살 다룰때는 항상 장갑 착용하시고 칼 조심하세요...

첫 후기는 여기서 마치고, 담번 후기는 좀더 나은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