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표입니다.

이번엔 친구들 모임이 남양주에서 있었습니다.

미리 펜션에 양해를 구하고 펜션으로 도착하게끔 주문을 했더니

이 시스템이 아주 괜찮더라구요~

사장님도 항상 배송하실때 도착지를 확인해보시나봐요~

혹시나 늦게 도착하실까~ 걱정하시는 듯 합니다

연락해보니 사장님 또한 익일 도착할꺼라고 걱정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

도착해서 바로 해동 하고 숙성!

싱크대에 드라이아이스를 버리고 해동을 같이 시키니 산신령이 나올법한 분위기더군요 ^^

거의 펜션에선 고기를 구워먹죠... 그때도 항상 제가 희생합니다만...

고기가 이제 질리고 날도 춥고~ 아주 작은 양의 보쌈을 해먹고~

바로 참치 한상 차리기에 도전했습니다.

역시 이것도 많이 해볼수록 실력이 좋아지네요 ㅎㅎㅎ

처음 먹어본 친구들은 일반 참치집에서 느끼지 못한 포만감과 눈치 없이 마구마구 달라고 해도

양이 충분하니 누구나 만족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주최자인 저는 참치준비에 바빳지만 친구들이 좋아하니 이런거 또한 행복아닐까요 ^^

마무리는 역시 오뎅탕입니다!

Q : 아..처음 등지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쉽지 않는 부위인거 같습니다.

해동을 잘못시킨건지 칼을 잘못된건지 느끼함과 담백함이 동시에 있지만 약간의 심줄? 계속 씹다보니 껌처럼 남더군요~ 삼키지는 못했습니당

등지살 맛나게 먹는법좀 알려주세요~^^

항상 고맙게 감사하게 먹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