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차품행사의 경우 저희도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합니다.
너무 많은 양이 한번에 빠져 나가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차품행사의 경우 또 한가지 고민은 아무래도 정상제품과 차이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다루어 보셨던 회원님들만을 위해 (우수회원코너)서만 팔아야 할지,
아니면 여러 회원님들께 골고루 기회를 드려야 할지 행사를 할 때 마다 고민을 합니다.
제대로 다루실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렵고, 힘들 수 있기에 매번 고민을 합니다.
구매하신 참다랑어 등지살 모음의 경우 중량이 적은 관계로 2-3개씩 묶어 차품 판매를 하는 상품입니다.
아무래도 중량이 적은 제품은 꼬리쪽에 가깝다 보니, 스지(힘줄)도 많고, 혈전들이 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꼬리쪽의 경우 일명 물빠진 색(고객님이 갈변이라고 느끼셨던)이 나타납니다.
제품의 이상은 아니고요. 특성입니다. 참치는 제품의 선도가 안 좋으면 고동색 또는 회색빛깔이 나게 됩니다.
황새치 뱃살의 경우 배꼽쪽은 기름기를 느끼셨는데 옆구리쪽살의 경우 퍽퍽한 느낌을 느끼셨군요.
중량의 보니 이것도 꼬리쪽에 좀 가까운 부분이여서 기름기가 몸통(옆구리)쪽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중량이 좀더 큰 제품이던가, 가마뱃살쪽으로 준비를 하시면 더 큰 만족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참치는 중량이 큰 제품일수록 상급의 제품입니다.
항상 고객님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제품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까지 남겨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지난번에 차품 안내 문자가와서 들어왔더니 무섭게 품절되더라구요.
전 초보라..ㅠ 혈 있고 이런건 무서워서 조각 난 참다랑어 등지살을 구매했어요.
황새치도 이번에 처음 주문했습니다.
두개 다 5분 해동 3시간 반 숙성했어요.
손질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숙성이 덜 된건지..제가 뭘 잘 못 한건지..
황새치 뱃살을 세로로 두 토막내서 썰었는데
앞 부분은 기름기가 있어서 맛있었지만 뒷 부분은 사진 처럼 기름기가 전혀 없어서
저가 참치집에서 먹던 아무맛 안 나는데 차가운 무언가를 씹는 느낌만 났어요.
물론 저 부분 제외하고 나머지는 넘 맛있어서 둘이서 800g을 다 해치웠습니다.
황새치, 눈다랑어 다 실패하고 나니 참다랑어만 시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참다랑어는 힘줄이 넘 쎘던거 빼고는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참다랑어 썰 때 약간 갈변?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뭘까요
그냥 먹었는데 탈은 안 났지만 궁금하네요
아무튼 차품이어도 참다랑어가 황새치를 압도적으로 이긴 느낌이었어요!
http://pyn0405.blog.me/2207449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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