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날 쿠폰이 들어온 걸 보고 갑자기 미친듯이 먹고 싶어져서 급히 시켰어요
급하게 시킨거라 제일 적은 그램수는 전부 품절이어서 부위를 두 종류 밖에 못 산게 좀 아쉽네요
no.3 세미도로 앞배꼽살과 메까도로 두가지로 시켰어요
둘 다 느끼한 부위이니만큼 샐러드랑 메밀국수 같은 간단한 스끼도 준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배꼽살은 처음 먹어보는 거였는데 와.. 진짜 앞으로 배꼽살은 항상 시킬 거 같아요
색깔부터가 우선 너무 이쁘고 맛도 진짜 최고 ㅠㅠ
그래서 메까도로는 잘 안먹고 세미도로 위주로 먹었어요 ㅋㅋㅋ
사실 두 부위 합쳐서 660그램정도 시켰고 손질해서 좀 줄었겠지만 둘이서는 정말 충분한 양이었어요
다음에는 좀 더 부지런히 주문해서 눈다랑어도 껴서 시키는게 좋을거 같아요
느끼한 부위만 먹으니 많이 먹는게 힘들었네요 ㅠㅠ
근데 메까도로는 껍질? 제거하는게 참 어려워요.. 껍질을 최대한 얇게 제거해야 흰색 오도독한 부분이 남는데
그냥 숭덩숭덩 자르는 바람에 오도독한 부분 없이 먹게 되서 아쉬웠어요 ㅠㅠ
얼른 손질하는 기술이 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 노하우같은게 있을까요? 후기들 중에 감자칼을 이용해서 했다는 걸 봐서 따라하려했는데
껍질부분이 생각보다 거칠어서 감자칼로는 쉽게 되지 않아서 그냥 칼로 했거든요 ㅜㅜ
오도독한 부위를 매력으로 생각하는데 시켜먹은 두번 모두 껍질과 함께 날려버렸어요 ㅠㅠ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http://blog.naver.com/jsol2018/22072414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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