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때 정말 많이도 주문했네요...

참다랑어 NO.3 앞뱃살(세미도로), 참다랑어 뒷뱃살, 참다랑어 등지살, 참다랑어 속살(적신)

눈다랑어 중뱃살, 눈다랑어 등지살, (차품- 눈다랑어 뒷뱃살)

황새치 뱃살(메까도로)

대체....8부위나....에고고

한달정도 밖에 안 되었는데, 이때 왜이렇게 많이 시켰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사진이 적은걸로 봐서는 무지하게 정신없었던 모임이었고,

어쩌다 보니 이 모임에 참치를 3번이나해서...당분간 요 모임서는 자제를....

평소에도 5부위정도는 주문하는데, (각각의 취향을 맞추다보니)

이번에는 참다랑어 뒷뱃살과 참다랑어 등지살의 추가했고,

차품으로 눈다랑어 뒷뱃살이 있어서 추가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왼쪽이 눈다랑어 뒷뱃살인데, 혈이라고 씌여있지요.

두번째 사진의 다른 부위들과 비교해봐도 혈이 좀 보이기는 하죠?

겉면에 혈관이 조금 도드라져보이기는 했으나, 막상 먹을때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세번째 사진의 가운데가 참다랑어 뒷뱃살이고, 숙성을 오래하니 역시 기름기는 예쁩니다.^^

저는 아주 진한 배지살의 맛을 좋아하기에 당연히 뒷뱃살은 좀 아쉽기는 해도

오히려 느끼함이 싫으면 뒷뱃살이 나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뒷뱃살 가격이 1000원정도 인하했네요. ㅎㅎㅎ

왼쪽이 참다랑어 등지살... 등살이라고 담백한 것이 아니라 참다랑어 특유의 진한 맛이 있어서 괜찮아요.

나중에 한번 참다랑어 등지살, 참다랑어NO.3뒷뱃살, 참다랑어 NO.4 나 NO.5를 한번 비교해보고 싶어요.

가격은 100g 당 8000원~10000원 사이인데, 맛을 한번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 볼까나...

아...그러려면 또 모임을 잡아야하나요...T.T

블로그에는 이사진외에도 그전 모임 사진들도 더 많이 있어요~~

http://blog.naver.com/assj97/220723534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