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우선 글의 성격상 이용후기 보다는 Q/A 게시판이 적당할 것 같아 이동하였습니다.

비린내의 개념이 개인차가 있다보니, 어느 정도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 기본적인 경우를 대비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비린내를 잡기 위한 방법입니다.

물의 온도를 너무 따듯하게 하시지 마시고, 염수의 농도를 진하게 만드시고, 염수에 넣기 전에 흐리는 물에 씻은 후 염수에 넣으시고, 염수 해동 후 깨끗하게 씻는다고 절대 흐리는 물에 다시 씻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5시간 정도 숙성을 하신다면, 중간에 해동지를 한번 갈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동지로 참치를 깜쌀때는 타이트 하게 감싸 주셔야 좋습니다.

고객님의 경우 눈다랑어 속살은 좋았는데, 뱃살에서 비린내가 느껴지셨다면, 두 제품의 차이는 기름기 차이입니다.

기름기가 많은 부분이 아무래도 기름기가 없는 제품보다는 비랜내가 좀더 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잡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유의해서 해동과 숙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중에서 특히 중요한 점이 염수의 농도와 염수해동 후 다시 흐리는 물에 씻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숙성 과정을 들어 가기전 껍질과 피막을 먼저 제거 하시고 숙성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이번에 가족끼리 먹으려고 눈다랑어 적신이랑 뱃살을 먹었는데 참치가 좋아서 그런지 처음 한거 치곤 맛이 좋았습니다. 매우 만족하였고 다음에 또 시킫도록 하겠습니다.

적신은 냄새도 안나고 좋았는데 뱃살의 경우 제가 해동을 잘못했는지 비린내가 조금 나더라고요

뱃살 물속에 한 10여분 녹이고 5시간 숙성시켰는데 약간 비린내가 나던데 비린내 잡는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