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즐기는 참치회문화를 선도하는 샵모비딕입니다.
2차 도전?기가 올라왔네요.
확실히 지난번 보다는 모양이 좀더 살아 보입니다.
참치회의 적당한 해동과 숙성은 솔직히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에게 물어본다면 완전해동 완전숙성을 권해 드리고 있으나, 국내에서 참치회를 대부분 처음 접하는 곳이 참치전문점 이었던 관계로 좀 사각사각한 느낌의 참치회를 많이 드셔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참치는 차갑고 살짝 얼어 있는 것이 참치맛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참치는 마아블링이 많은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은 완전해동 완전숙성을 해서 드시는 것이 고유의 풍미를 즐기는데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드시는 분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드시는 분이 맛있어야 겠죠.
3도 정도의 온도에서 적당한 숙성시간은 솔직히 오래 한다고 살이 흐터트려지지는 않습니다.
살이 흐트러지는 경우는 해동의 시간이 좀 길었고(염수의 온도가 높았고), 썰때 작업하는 칼의 절살력의 차이입니다.
전 참고로 좀더 낮은 온도 (1-2도 내외)에서 5시간 정도 숙성을 하여 먹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지만 정답은 드시는 분의 취향에 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전번 참치 주문과 동일하게 구매해서 사진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전번 관리자 분께서 조금더 크게 썰어 초밥을 잡으라고 해서 크게 잘라 잡아 봤고
눈다라어도 좀 큰 부위로 구매하여 회와 초밥을 만들어 봤는데
일단 가족 분들이 많이 숙성된 회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말았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숙성을 2시간 내외로 하는 것이 약간 더 회의 탄력이 있지어 일반적으로 참치를 자주
접하지 않았던 분들의 입맛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참지를 조금이 더 즐기셨던 분들은 괜찮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관리자 분께 질문 드릴께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눈다랑어 복육은 어느정도(냉장고 3도) 숙성하는
것이 가장 살이 흐트러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은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복육 손질 역시 관리자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니 보다
모양이 살아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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